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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살이/목포

목포 북항 중앙시장 뒷개 소곱창 맛집:양철북곱창(광고X,내돈내산)

by 무닝 2026. 5. 27.

안녕하세요~ 무닝이에요!

오늘은 목포에서 지내면서

다녀온 양철북곱창 후기에요.

 

중앙시장, 북항, 뒷개는 소곱창집 후기가 별로 없더라고요 ㅠㅠ

 


 

목포 뒷개에 있는 양철북곱창 다녀왔어요.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곱창집이 이렇게 깨끗할 수 있나?” 였어요.

 



보통 곱창집 하면 기름지고 연기 자욱한 분위기를 떠올리는데,

여기는 인테리어부터 전체 매장 관리 상태까지 정말 깔끔했습니다.

 

너무 깨끗해서 식사하다가 사장님께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셨냐”고 여쭤봤는데, 2년이 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깔끔하게 인테리어하고 관리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오히려 너무 깨끗해서 손님들이 “곱창집 같지 않다”며 맛을 의심하기도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사실 저도 처음엔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곱창집 특유의 오래된 분위기가 없어서 “맛은 어떨까?” 싶었는데, 한입 먹고 바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된장 술밥 (밥은 정말 조금 들어있습니다)

 

밑반찬도 과하지 않게 깔끔하게 잘 나오는 편이었어요.

중간중간 입가심하기 좋게 구성돼 있어서 곱창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처음에는 둘이 가서 곱창 2인분, 막창 1인분만 주문했는데 먹다 보니 너무 맛있어서 결국 곱창 1인분을 추가로 더 시켜 먹었어요.

특히 좋았던 건 사장님께서 직접 다 구워주신다는 점!

 


굽기 어려운 곱창을 가장 맛있는 타이밍에 먹을 수 있어서 편하기도 했고, 확실히 더 전문적으로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사장님께서 다 구워주시는 곱창

 

곱창 안에 곱이 정말 가득 차 있었고, 느끼함 없이 고소한 맛이 진짜 좋았어요.


막창도 잡내 없이 쫄깃했고 전체적으로 재료 관리가 잘 된 느낌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볶음밥이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이미 곱창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엄청 부른 상태였는데도 볶음밥을 포기 못 하고 결국 2인분 주문했습니다 😂

볶음밥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확실히 곱창 자체였어요.

 
 

오랜만에 곱이 꽉 차 있으면서도 안 느끼한 곱창을 먹어서 만족도가 꽤 높았던 곳입니다.

“깔끔한 곱창집은 맛없다”는 편견이 있다면 한 번쯤 바뀔 수도 있는 곳이었어요 🙂

 

 

 

양철북 목포북항점 전남 목포시 원산중앙로 7